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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4 Guest 조윤주 2008.02.23 1651
793 북한의 어린들만은 살립시다 물님 2017.12.30 1650
792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물님 2012.09.04 1650
791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물님 2010.08.09 1650
790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물님 2019.06.20 1648
789 섭씨 31도까지 올라간... 도도 2013.05.24 1647
788 몸도 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file 솟는 샘 2013.09.17 1646
787 Guest 운영자 2007.09.01 1646
786 Only JESUS!. [1] 하늘꽃 2018.04.05 1645
785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