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9 | 그 섬에 가서는 | 운영자 | 2008.06.09 | 2309 |
698 | 애정모 5차 수련 - 양평(6) [1] | 송보원 | 2008.08.17 | 2310 |
697 | 머리는 천상에 두발은 지구에 | 도도 | 2019.01.22 | 2310 |
696 | 동광원 앞 뒤산 | 이상호 | 2008.07.20 | 2315 |
695 | 데카그램 기초수련 68기를 마치고..... | 도도 | 2016.02.12 | 2315 |
694 | 진달래마을 풍경(3.16말씀) [2] | 구인회 | 2008.03.17 | 2317 |
693 | 백글로리아 따님 인코님의 결혼 | 도도 | 2017.08.07 | 2317 |
692 | 사랑의 소스를 뿌리는 그대 | 운영자 | 2008.01.19 | 2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