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865
  • Today : 542
  • Yesterday : 1104


데카그램 나는 나보다 ~

2019.07.14 23:16

도도 조회 수:3647

20190712-14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입니다."



       길  


                                                  숨 이병창


처음부터 길이라는 것이 

있었겠는가

내가 가고 사람들이 가다 보면

길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외로움이 있었겠는가

외로움도 자꾸만 외로워하고

알아주다 보면

깊은 병도 되는 거겠지

외로움은 길과 같은 것

오늘같이 햇볕 좋은 날

이제는 그 길을 접고

또 다른 길 하나 걸어보면 어떨까

이승의 길들처럼 수많은

그대 가슴 속의 길들 중에서



꾸미기_20190713_125031.jpg


꾸미기_20190713_125028.jpg


꾸미기_20190713_124736_001.jpg


꾸미기_20190712_181524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041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111_001.jpg


꾸미기_20190713_094801.jpg


꾸미기_20190713_120058.jpg


꾸미기_20190713_120136.jpg


꾸미기_20190713_120605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5 꽃 한아름 file 도도 2019.02.10 3826
714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구인회 2008.10.23 3828
713 크리스마스 이브 file 도도 2018.12.26 3828
712 동광원 앞 뒤산 file 이상호 2008.07.20 3829
711 선장 비밀님~ file 도도 2019.07.01 3832
710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3833
709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file 도도 2016.01.11 3833
708 고양이 생존전략 [2] 도도 2010.07.30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