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마을['11.4.3]
2011.04.10 21:48
자신의 등불 한 젊은 랍비가 리진의 랍비에게 불평을 했다. "내 자신이 수행에 열중하는 동안에는 생명과 빛을 느낄 수 있지만 수행을 준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진의 랍비가 대답했다. "그것은 마치 한 사람이 어두운 밤에 숲 속을 걷는데 당분간은 등불을 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다가 갈림길에 이르러 등불을 든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의 등불을 들고 다닌다면 어떤 어둠이 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5 |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 도도 | 2024.07.14 | 2528 |
1354 | 진달래마을[2010 1.3] [2] | 구인회 | 2010.01.07 | 2603 |
1353 | 진달래마을[1.24] [2] | 구인회 | 2010.01.26 | 2603 |
1352 | 고결님이 왔어요 [4] | 도도 | 2014.07.01 | 2603 |
1351 | 에미서리의 빛 [1] | 구인회 | 2009.07.29 | 2606 |
1350 | 진달래마을[4.7] [1] | 구인회 | 2013.04.13 | 2619 |
1349 | 촛불인가? [3] | 구인회 | 2009.01.19 | 2623 |
1348 | 크리스챤시인협회 세미나(1-육각재) [1] | 구인회 | 2009.08.19 | 2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