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719
  • Today : 1185
  • Yesterday : 1259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297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Guest 하늘꽃 2008.04.01 1285
1143 Guest 하늘꽃 2008.10.01 1285
1142 Guest 구인회 2008.11.24 1285
1141 설이 설이 설이 온다... [1] 마시멜로 2009.01.22 1285
1140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1285
1139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도도 2012.04.01 1285
1138 Guest 텅빈충만 2008.05.30 1286
1137 Guest 도도 2008.06.21 1286
1136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286
1135 Guest 구인회 2008.09.04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