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763
  • Today : 1229
  • Yesterday : 1259


Guest

2008.08.04 08:15

구인회 조회 수:1280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하지만
이름대로 못사는 이 수두룩
하늘꽃은 어떤 분?
정말 하늘꽃일까?
꽃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토양 위에
믿음의 씨 뿌리고
하늘과 땅 맞닿은 곳
영원의 꽃을 피우는
하늘꽃
이 세상 끝까지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한 손에는 뜨거운 태양을
또 한 손에는 그리움을 쥐고
믿음으로
실천으로
곱게 곱게 춤추는
그리운 이름
불러보고 싶은 이름
하늘꽃
나의 누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4 아침에 눈을 뜨면서오... 도도 2009.09.30 1290
1133 Guest 박충선 2008.10.02 1291
1132 Guest 매직아워 2008.10.26 1292
1131 설이 설이 설이 온다... [1] 마시멜로 2009.01.22 1292
1130 사마천 - 끝 까지 살아남아야할 이유 도도 2015.09.07 1292
1129 開心寺에서-물님 [1] 원정 2015.10.30 1292
1128 Guest 구인회 2008.05.21 1293
1127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1293
1126 Guest 관계 2008.07.27 1294
1125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