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3501
  • Today : 627
  • Yesterday : 1340


몸살

2011.09.17 05:53

지혜 조회 수:1987

  몸살

 

 

 

신호를 무시했다

찬 바람과

더운 바람이

추돌했다

 

경보를 무시했다

머리와 손발이

충돌했다

 

입원을 요하지 않는

가벼운 접촉 사고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323
139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321
138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2315
137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314
136 그 길을 가고 싶다 지혜 2012.05.01 2314
135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2312
134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310
133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2307
132 바람은 [2] 지혜 2011.12.17 2303
131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