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나는 날
2015.04.08 11:44
경각산에 봄이 찾아왔어요.
진달래랑 산수유도 피어나고요
엄마도 정원이 따라 올라오고요
권미양님도
영님도
.........
노랑저고리로 단장하고
붉은 내 속마음도 피어나요.
아, 처음엔 몰랐어요.
유복하지만 맘고생도 많았어요.
이제야 알것 같아요.
나를 둘러싼 사랑하는 천사들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세례를 받고 싶어요
하나님 앞에서
가족과 증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고
성수로 씻음을 받은 후
성찬 예식에 참여합니다 !
영님의 판소리 축가 감동이고요.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납니다.
진달래 아이들은 점심 만찬 후에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포근포근 담아
마을로 내려갑니다.
부활의 기쁨을 온누리에 전하러
하얀 목련 꽃잎 하나
하늘을 열고 있네요.
댓글 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35 | "꽃들은 사이가 좋다" - 오대환목사님 시집 | 도도 | 2019.06.20 | 3790 |
834 | 사진17~18 | 도해 | 2008.06.08 | 3789 |
833 | 손잡아 끌어 올려주실 때까지 | 구인회 | 2012.07.09 | 3788 |
832 | 1월 비움과 해독 후기.... | 도도 | 2018.01.08 | 3786 |
831 | 김만진집사님 귀국 | 도도 | 2017.03.04 | 3785 |
830 | "菊花와 산돌" | 도도 | 2019.05.17 | 3783 |
829 | 밤하늘의 트럼펫 | 도도 | 2020.08.31 | 3779 |
828 |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 구인회 | 2008.12.25 | 3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