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187
  • Today : 653
  • Yesterday : 1259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1980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6 2월의 하늘 file 도도 2020.02.29 1975
785 남도판소리 공연 [2] file 운영자 2008.06.08 1975
784 눈 뜨면 이리도 고운 세상 [1] file 김향미 2008.06.05 1975
783 여수 갈릴리 교회 물님 2023.09.01 1973
782 햇살과 고양이 [1] file 김향미 2008.06.05 1973
781 하루 일당 9만원 [2] file 도도 2017.07.24 1972
780 일용할 양식 도도 2010.08.27 1972
779 보름이 십자가 만들기 [1] file 운영자 2008.07.24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