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392
  • Today : 1009
  • Yesterday : 1060


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물님 조회 수:4305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3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4265
312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4267
311 봄 눈 / 물 [2] 하늘꽃 2008.02.22 4271
310 언젠가도 여기서 [1] 물님 2012.06.18 4271
309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4272
308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4273
307 사랑 요새 2010.12.11 4279
306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4282
305 약수정 오늘 이시는 내가만든 지붕을 부셔줬다 [3] 하늘꽃 2008.06.30 4286
304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