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젖꼭지
2015.09.25 08:11
가짜 젖꼭지( 창 3:13)
김춘일 언님
젖꼭지 젖꼭지 가짜 젖꼭지
뱀이 물려준 유혹의 젖꼭지
서로 물고 싸우는 식색의 젖꼭지
빨수록 목이 타는 번뇌의 젖꼭지
죽을 때 던져버릴 가짜 젖꼭지
젖꼭지 젖꼭지 진짜 젖꼭지
하늘 님이 물려준 은총의 젖꼭지 (눅1: )
선악이 하나 되는 복음의 젖꼭지
빨수록 순결해진 무아의 젖꼭지
죽을 때 죽지 않을 아빠 젖꼭지.
- 동광원 이현필 선생 생가를 평생 지키다 가신 김춘일 언님이
유아가 빈 젖꼭지를 물고 빠는 것을 보고 각성한 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1 | 성소님 세례받는 날 [4] | 광야 | 2011.04.25 | 8161 |
360 | 봄은 추억처럼.... [2] | 가온 | 2018.04.08 | 8157 |
359 | 겸손만큼 | 물님 | 2020.01.15 | 8156 |
358 | EQ, 그 감미로운 행복지수 - 가온의 편지 [1] | 도도 | 2011.11.07 | 8155 |
357 | 1000번은 읽겠습니다 정신똑바로 차리겠습니다 [3] | 하늘꽃 | 2011.05.31 | 8151 |
356 | 이제 엽니다. 그리고 쓰여집니다. [2] | 성소 | 2014.02.02 | 8149 |
355 | 일제강점기 조선의 서당 - [1] | 물님 | 2020.01.21 | 8148 |
354 | 선교의 개척자 배위량 부인 - 스토리텔링 [2] | 물님 | 2012.02.16 | 8148 |
353 | 봄날 | 지혜 | 2016.04.14 | 8146 |
352 | 영화 '노아'에 관한 글 - 한겨레 | 물님 | 2014.03.26 | 8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