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는
2011.03.02 00:31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도 비워야(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 신영복의 '처음처럼'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 | 가온의 편지 / 딸의 용기 [2] | 가온 | 2020.10.02 | 6668 |
440 | 파스칼의 잠언 | 물님 | 2020.08.22 | 6671 |
439 | 기도의 유효기간 | 물님 | 2020.06.29 | 6673 |
438 |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기독교 환경교육센터 | 물님 | 2020.09.10 | 6673 |
437 | 사랑의 민박 | 물님 | 2016.01.28 | 6676 |
436 | 가장 소중한 곳 | 물님 | 2020.08.28 | 6676 |
435 | 가온의 편지 / 시드는 것과 지는 것 [1] | 가온 | 2021.06.02 | 6683 |
434 | 알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 따뜻한 하루 [2] | 물님 | 2016.03.04 | 6683 |
433 | 유혹의 자리 | 물님 | 2017.08.23 | 6689 |
432 | 도올 김용옥의『도마복음한글역주』를 평함 - 차정식교수 | 물님 | 2015.05.25 | 6690 |
뼤속까지 고여있는 눈물을 흘리고는
기체로 상승하는 새 한마리
더 높이 비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