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2011.11.19 22:21
자꾸만 비번이 틀렸다기에 몇 번을 다시 해도 같은 메시지만 나오더군요.
이제 방법을 바꿔서 다시 회원등록을 했습니다.
이슬이란 별칭이 당연히 있기에 '이슬님'으로 등록하고 처음 글을 남깁니다.
예람지에 실린 물님의 글을 읽고 ,
지난주말에는 지구와 접지하러 산에 올랐습니다.
말이 산이지 동산이라고 할까요.
중턱에서 양말을 벗고 잠깐 걷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하고..
남편에게 권해서 함께 했습니다.
내려오는 발의 느낌이 목욕한 뒤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가벼웠어요.
남편도 너무 좋다면서 기뻐했어요.
지구의 전기 에너지를 몸에 충전하고 내려오는 길은
행복했습니다.
근데 지난 주에 체해서 3일 정도 아팠습니다.
2차 수련 때 방광 작업을 하고 와서도
방광염에 걸리고 아팠어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님 이유가 있는 걸까요?
참 궁금하네요.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4 | 자유게시판아! [6] | 용4 | 2013.09.05 | 2214 |
873 | 중용 23장... | 물님 | 2014.05.06 | 2214 |
872 |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 물님 | 2013.01.08 | 2215 |
871 | 친구의 선물 | 요새 | 2010.11.15 | 2216 |
870 | 김정은 최 최근 소식 | 물님 | 2016.03.20 | 2216 |
869 | LIFE IS BEAUTIFUL(인생은 아름다워) [1] | 요새 | 2010.10.17 | 2218 |
868 |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 물님 | 2020.06.30 | 2218 |
867 | 영혼의 외나무다리에서 내가 만난 두 사람 [2] | 하늘 | 2010.09.11 | 2219 |
866 |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 여백 | 2012.01.14 | 2220 |
865 | 나무야 나무야 생명나무야 [2] | 비밀 | 2010.04.08 | 2221 |
이슬님, 많이 아팠군요.
쾌차를 빌어요.
저도 열흘넘게 고생했답니다. 그래서 알듯해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의 위로를 해주셨지요.
왜냐고 이유를 물으면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몸은 알아요.아, 천하보다 귀한 내 몸
마니마니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