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맥
2015.10.05 07:25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 | 지난여름 보내며 [1] | Saron-Jaha | 2013.09.28 | 1973 |
19 | 비 [1] | 물님 | 2011.08.24 | 1972 |
18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1972 |
17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1969 |
16 | 몸살 [1] | 지혜 | 2011.09.17 | 1968 |
15 |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 지혜 | 2011.09.06 | 1968 |
14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1965 |
13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1964 |
12 | 처서 [1] | 지혜 | 2011.08.25 | 1962 |
11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