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561
  • Today : 1027
  • Yesterday : 1259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4255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1973
19 [1] 물님 2011.08.24 1972
18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1972
17 환절기 [1] 지혜 2011.08.21 1969
16 몸살 [1] 지혜 2011.09.17 1968
15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1968
14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1965
13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1964
12 처서 [1] 지혜 2011.08.25 1962
11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