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875
  • Today : 816
  • Yesterday : 1013


바다에게

2011.08.15 03:56

지혜 조회 수:2584

 바다에게

 

 

 

자잘한 물결

더러는

너울로 치달아도,

 

한 곳에서 와

하나로 돌아 가네

 

당기거나

밀린 듯 하였어도,

 

한  그릇

그 안에서 였네

 

절반의 밤이 있어

절반의 낮을 기다리니

 

어느 것도 나쁘지 않네

다 좋음 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친정엄마 에덴 2010.04.22 3297
179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3219
178 고 3 자녀를 위한 기도 [2] 하늘 2010.11.17 3202
177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3192
176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3188
175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3187
174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3171
173 마중물 [4] 지혜 2012.01.19 3164
172 요새 2010.11.15 3155
171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