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하니
2018.09.06 21:35
떡하니
무릇
마당에 피어난 꽃
조심스레 돌아서
돌아서
걸으라 하네
하루를 천년처럼
오롯이
오늘을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무릇
숨을 쉰다 하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 | 풀 / 기생초 외 | 구인회 | 2009.07.26 | 2020 |
134 | 맥문동 麥門冬, Liriope platyphyllla [1] | 구인회 | 2009.08.29 | 2016 |
133 |
수인이와 노랑민들레
![]() | 구인회 | 2011.05.07 | 2010 |
132 |
굴참나무 낫털깃털이끼
![]() | 구인회 | 2009.12.09 | 2010 |
131 |
불재의 장승 "산비장이"
![]() | 구인회 | 2009.09.12 | 2010 |
» |
떡하니
![]() | 도도 | 2018.09.06 | 2009 |
129 |
눈 뜬 금낭화
![]() | 구인회 | 2011.05.03 | 2009 |
128 | 가을 둥굴레 | 구인회 | 2010.10.04 |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