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맑은 햇살 담은 달빛 아래 춤추는 사람들  _

그 사람들과 함께 손 내밀어 노래 부르고  같이 춤추는 보름달 축제

이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하고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안내해 주신

고결님을 비롯한 바이올렛, 데카그램 형제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시 한수 뽑아 볼랍니다 ... 제목 : 초혼(김소월)

이 시가 올라오네요

그리고 구서영 : 음악줄넘기

아우~~

불재의 보름달을 보니

내 안에 있던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

잠자는   **가 꿈틀거립니다...ㅋㅋ

그날 한바탕 몸 한번 풀어볼끄나 *^^*

필요한 사람들에게 갈 수 있도록

이 참에 물건들 정리해볼까합니다 

소중한 책들과 정성스레 손으로 만든 새 가방, 옷가지들..

가지고 올라가겠습니다

두명 참가 신청합니다.!!

흠.... 무엇을 가져갈 수 있을까...오늘밤 당장 집에 가서 뒤져봐야겠는데요^^

보름달님들이 준비하는 축제라 그런가요 시작하기도 전에 온통 환합니다~

지구촌 형제들을 위해 샘물을 파는데 조그미나마 힘을 모으고

풍요로운 계절 도반들과의 신명 축제를 위해

판소리 한대목 연습하고 있습니다.

흥보가 중 놀보 심술대목에서부터 흥보 마누라 탄식하는 대목과

흥보 매품팔러 가는 대목가지 ... 얼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