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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4 Guest 하늘꽃 2008.05.06 1598
773 Guest 구인회 2008.11.25 1599
772 장자님, 반갑습니다.뫔... 도도 2011.01.24 1599
771 Guest 타오Tao 2008.05.23 1600
770 물님!하늘입니다. ~.~... 하늘 2010.01.08 1600
769 Guest 하늘꽃 2008.10.30 1601
768 목사님 사진첩을 통해... 정옥희 2009.07.23 1601
767 선생님, 책이 나온 ... 봄나무 2011.07.28 1601
766 시간 비밀 2014.03.22 1602
765 리얼 라이프 도도 2019.09.2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