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021
  • Today : 937
  • Yesterday : 851


산들바람

2018.08.21 10:41

도도 조회 수:2053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Guest 타오Tao 2008.05.13 2176
953 Guest 관계 2008.08.13 2176
952 Guest 구인회 2008.11.02 2176
951 "몸무게처럼 행복은 관리하기 나름이죠" [2] 요새 2010.08.31 2176
950 겨자씨 믿음 도도 2020.11.07 2177
949 Guest 박충선 2008.10.02 2178
948 기초를 튼튼히 물님 2019.02.08 2178
947 Guest 춤꾼 2007.12.22 2179
946 보고 싶은 내 아들 [1] 도도 2015.02.17 2180
945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2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