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친구야~
2010.03.31 12:12
노래하는 여인의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4 | 11월 26일 2010년을 마무리하는 종업식이 있었습니다. [1] | 춤꾼 | 2010.12.03 | 3003 |
» | 고맙다친구야~ [1] | 에덴 | 2010.03.31 | 3007 |
122 | 남원의 지리산 둘레길 | 요새 | 2010.12.11 | 3020 |
121 | 물님의 말씀을 그리워하며... [2] | 가온 | 2009.01.30 | 3023 |
120 | 명명 [1] | 명명 | 2011.04.30 | 3026 |
119 | 여기가 도봉입니다. [2] | 결정 (빛) | 2009.03.20 | 3035 |
118 | 오늘도 눈빛 맑은 하루이기를 | 물님 | 2011.01.12 | 3045 |
117 | 꼬정관념은 가라 [4] | 하늘꽃 | 2009.01.14 | 3087 |
116 | 자신 찾기 [2] | 삼산 | 2011.02.10 | 3090 |
115 | 아름다운 울샨에서 [2] | 축복 | 2011.04.24 | 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