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491213
  • Today : 797
  • Yesterday : 1813


Guest

2007.08.23 19:07

김정근 조회 수:3155

혼돈

모든 창조는 혼돈의 자궁 속에서 이루어진다.
육체의 죽음 뒤에는 감정의 혼돈이 있고
감정의 죽음 뒤에는 정신의 혼돈이 있어라.
정신의 죽음 뒤에는 창조의 힘 자체가 하나님
자궁 속에서 혼돈으로 존재 한다

창조란 하나님의 자궁 안에서 땅으로 내리는
빛이라.

모든 죽음은 공포와 두려움의 광야를 지나는 삯을 낸 후에야
맞보는
기쁨의 바다다.

몇 달을 공포와 고통의 늪 속의 허덕이는  난 얼마나 은총받은 자인가.
이 고통과 공포의 축복으로
그림자의 세계의 속성을 이해하는 중이니.

나를 죽이시는 아빠의 천사들이 나의 죽음을 감쌀 수의를
가지고 오신다.
나는 고통의 고함마저 비틀어지는 대나무 갈라지는 소리를 낸다.
이 노래는 아빠를 향한 나의 최고의 靈歌임을 아빠는 아신다.

아 죽어가는 나는 기쁨의 고통을 내 지른다.
천천히 완전히 죽이어 주소서....

죽어 혼돈이 되어 하늘의 빛이 된 후에  
나는 밤하늘 별들이 되어 호흡 생명의 강으로
드나들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Guest 김정근 2007.08.24 3471
53 Guest 운영자 2007.08.24 3092
52 Guest 한현숙 2007.08.23 3227
» Guest 김정근 2007.08.23 3155
50 Guest 남명숙(권능) 2007.08.08 3455
49 Guest 운영자 2007.08.08 3290
48 Guest 김수진 2007.08.07 3128
47 Guest 운영자 2007.08.08 3910
46 Guest 지원 2007.07.05 3174
45 Guest 하늘 꽃 2007.06.12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