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662
  • Today : 682
  • Yesterday : 944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572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4 오후 만나뵙게 되어 ... 소원 2009.05.25 2310
773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1.04.14 2310
772 Guest 운영자 2008.04.17 2311
771 Guest 구인회 2008.08.10 2311
770 Guest 비밀 2008.02.05 2312
769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인향 2009.02.24 2312
768 위로예요^^ [13] file 위로 2011.11.10 2312
767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313
766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1] 물님 2013.01.08 2313
765 갈대가 흔들리는가? 물님 2013.06.28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