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노을
2011.09.21 07:00
새벽 노을
어둠이
빛으로 변한다
누눈가를 그리며
자기를 뜨겁게 사르면
그가 되는 것이다
비록
어둠였을지라도
빛이 되는 것이다
개벽은
태양을 죽어라 기다리다
그 뜨거움에
자기를 던지는 것이다
제 안의 지성소를
여는 시간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0 | 낙엽 쌓인 숲길을 걸으며 5행시 짓기 [1] | 도도 | 2021.11.09 | 4000 |
279 | 불재에는 - 경배님의 시 | 도도 | 2018.03.06 | 4838 |
278 | 추석 밑 | 지혜 | 2015.10.05 | 5065 |
277 | 산맥 | 지혜 | 2015.10.05 | 4879 |
276 | 은명기 목사님 추모시 - 이병창 | 도도 | 2015.09.16 | 5180 |
275 | 얼굴 - 영광님의 시 | 도도 | 2015.08.12 | 5212 |
274 | 불재 [1] | 능력 | 2015.06.28 | 5120 |
273 | 새날 | 물님 | 2015.05.26 | 4609 |
272 | 오늘 | 도도 | 2014.11.09 | 4539 |
271 | 회갑에 [2] | 도도 | 2014.10.06 | 4693 |
지성소를 여는
지혜님의 북소리
어둠을 깨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