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088
  • Today : 686
  • Yesterday : 874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2514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4 오후 만나뵙게 되어 ... 소원 2009.05.25 2253
753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file 춤꾼 2011.04.20 2253
752 안나푸르나3 [2] 어린왕자 2012.05.19 2253
751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1] 도도 2014.12.15 2253
750 교회 개혁 [1] 삼산 2011.03.09 2254
749 人間 : '사람과 사람 사이' 에 존재하는 생명체 [1] 요새 2010.10.18 2255
748 가만히 ~ [3] 에덴 2009.12.14 2257
747 빨간 신호등 인향 2009.02.15 2258
746 strong miss... [3] 이규진 2009.08.20 2258
745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