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227
  • Today : 825
  • Yesterday : 874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

2013.04.28 00:57

도도 조회 수:2250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게 밝았습니다.
숲을 거닐며 연록의 속삭임에 흠뻑 취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하늘은 회색빛이 되었습니다.
어제 다 내리지 못한 비가 낮은 소리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로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잔잔하게 도닥거려 주십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이 마음을 알아보는 내가
더없이 귀하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십자가 [2] 하늘꽃 2014.04.08 2123
963 Guest 김수진 2007.08.07 2124
962 내 안에 빛이 있으면 [1] 물님 2016.02.17 2125
961 마음이 아프더니 몸이 따라서 아파 쉬어보는 날이네요 [4] 창공 2011.10.11 2127
960 Guest 박충선 2006.12.31 2128
959 불속지객래 경지종길 도도 2020.07.25 2128
958 터키(突厥ㆍ돌궐)와 한국의 친연성은 무엇 때문인가? 물님 2013.11.06 2129
957 지나가리라 Saron-Jaha 2014.08.18 2129
956 Guest 김동승 2008.05.03 2130
955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