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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바다가 말하기를 [2] 운영자 2008.12.06 3716
322 오 늘 - 구상 물님 2011.05.16 3719
321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3726
320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3727
319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3729
318 나는 나날이 운영자 2008.06.18 3731
317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3733
316 김남주, 「추석 무렵」  물님 2011.09.14 3734
315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3739
314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