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4 | 스캔들과 로맨스 [1] | 물님 | 2013.08.22 | 1672 |
323 | 내면의 나를 만나고 춤을 추는 내가 있다. [2] | 요새 | 2010.01.18 | 1673 |
322 |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 [1] | 요새 | 2010.06.12 | 1675 |
321 | 윤선도의 유적 보길도 세연정에서 | 물님 | 2022.06.10 | 1675 |
320 | 너무나 인상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1] | 춘삼월 | 2011.11.23 | 1676 |
319 | 엄마와 소대가리 운동화.. [1] | 성소 | 2014.05.09 | 1677 |
318 |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 | 하늘 | 2011.06.04 | 1678 |
317 |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 요새 | 2010.01.22 | 1679 |
316 | 슬픔 [1] | 삼산 | 2011.04.20 | 1679 |
315 | 오이리트미 워크샵 안내합니다. | 결정 (빛) | 2010.03.28 | 1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