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293
  • Today : 1018
  • Yesterday : 1501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669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봄이 왔어요. [1] 요새 2010.02.16 1631
633 빗소리를 배경삼아도도... 관계 2013.06.19 1630
632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도도 2011.08.09 1630
631 숮덩이가 저 혼자. [2] 하늘꽃 2015.07.29 1629
630 멋진 그, 빼~ 트맨~~ 어린왕자 2012.08.11 1629
629 나에겐 내가 있었네... [2] 창공 2011.10.23 1629
628 비올 것 같은 회색빛... 도도 2012.02.28 1629
627 나무가 보이지 않는 북한의 민둥산 물님 2016.08.14 1628
626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28
625 산마을2 [1] 어린왕자 2012.05.19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