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4 | 7전 8기 [6] | 요새 | 2010.11.16 | 4084 |
633 | 친구의 선물 | 요새 | 2010.11.15 | 2178 |
632 | 행복을 담는 그릇 [2] | 요새 | 2010.11.13 | 2402 |
631 | 계룡산의 갑사로 가는 길 [1] | 요새 | 2010.11.13 | 3069 |
630 |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 하늘 | 2010.11.12 | 2204 |
629 | 우리아빠기 대머리인 이유. | 삼산 | 2010.11.10 | 2300 |
628 | 내리사랑 [2] | 하늘 | 2010.11.08 | 2389 |
627 | 거지 이야기 [2] | 삼산 | 2010.11.04 | 2413 |
626 | 문안드립니다. | 석원 | 2010.11.04 | 2410 |
625 | 고통苦痛은 삶의 한 부분이기에 [2] | 하늘 | 2010.10.27 | 2418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