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4 | Guest | Tao | 2008.03.19 | 2319 |
623 |
도쿄 타워에서
[1] ![]() | 비밀 | 2009.02.23 | 2318 |
622 | 안녕하세요 [1] | 이규진 | 2009.06.23 | 2317 |
621 | 감사합니다 - 겸손모... | 물님 | 2010.11.27 | 2316 |
620 | Guest | 사뿌니 | 2008.02.02 | 2316 |
619 |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 | 구인회 | 2009.09.25 | 2315 |
618 | Guest | 운영자 | 2007.09.30 | 2315 |
617 |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 하늘 | 2011.04.21 | 2314 |
616 | Guest | 구인회 | 2008.09.04 | 2314 |
615 | Guest | 하늘꽃 | 2008.08.13 | 2313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