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436
  • Today : 1161
  • Yesterday : 1501


만남

2014.10.17 15:10

하늘꽃 조회 수:1263

4588abcd1.jpg
<주왕산님 작품>

만   남

  
                            >

이병창


어디에서부터 우리가
만났던가
산이었던가
강이었던가
바다였던가
구름이었던가
하늘이었던가
아니면 소나무의 수관 속이었던가
옹달샘이었던가
눈물이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여기밖에 없겠구나
너도 여기
나도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4 Guest 관계 2008.05.08 1321
943 Guest 마시멜로 2008.11.24 1321
942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1322
941 3박 4일 기초과정을 ... [2] 선물 2011.10.04 1323
940 Guest 텅빈충만 2008.05.23 1324
939 아는 것을 넘어서 - 마샤 보글린 물님 2016.04.24 1324
938 Guest 관계 2008.08.17 1325
937 Guest 구인회 2008.08.22 1325
936 Guest 도도 2008.09.02 1325
935 Guest 마시멜로 2008.12.1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