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356
  • Today : 1025
  • Yesterday : 1222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60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4 Guest 구인회 2008.08.04 3020
1043 Guest 운영자 2008.01.13 3019
1042 Guest 관계 2008.05.03 3011
1041 개강 예배! [3] file 영 0 2009.09.01 3006
1040 Guest 도도 2008.08.28 3006
1039 Guest 텅빈충만 2008.07.31 3002
1038 Guest 운영자 2007.08.08 2988
1037 장마 틈새 도도 2017.07.19 2984
1036 목사님 사진첩을 통해... 정옥희 2009.07.23 2979
1035 Guest 국산 2008.06.26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