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0871
  • Today : 596
  • Yesterday : 1501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637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반기문총장의 글 물님 2014.07.11 1623
653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23
652 봄이 왔어요. [1] 요새 2010.02.16 1623
651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1] 요새 2010.02.04 1623
650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1622
649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622
648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물님 2013.10.05 1622
647 산마을2 [1] 어린왕자 2012.05.19 1622
646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물님 2012.02.14 1622
645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에덴 2010.01.28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