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양이와 집고양이
2019.07.16 22:22
산고양이는 도망가기 바쁘고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4 | 노무현 - 그의 인권을 지켜주었어야 했다. | 물님 | 2009.05.29 | 2288 |
943 | 기도합니다... | 물님 | 2014.04.18 | 2288 |
942 | 씨알사상 월례모임 / 함석헌의 시와 사상 | 구인회 | 2010.01.08 | 2289 |
941 | 일본의 핵 위험에 대한 글 | 물님 | 2013.10.27 | 2289 |
940 | 불속지객래 경지종길 | 도도 | 2020.07.25 | 2289 |
939 | Guest | 텅빈충만 | 2008.06.22 | 2291 |
938 |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 결정 (빛) | 2010.03.28 | 2292 |
937 | 비를 만나면 비가 되... | 도도 | 2013.06.19 | 2292 |
936 |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 물님 | 2013.01.08 | 2293 |
935 | 2012년 안녕~~ ^^ [4] | 달콤 | 2013.02.09 | 2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