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4 | Guest | 운영자 | 2008.06.13 | 2277 |
663 | 운영자님 진달래 교회... | 판~~ | 2012.01.15 | 2276 |
662 |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이 어우러진 삶 [4] | 하늘 | 2010.10.13 | 2276 |
661 | Guest | 심진영 | 2006.07.24 | 2274 |
660 |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사님들 ^^ [7] | 능력 | 2013.04.17 | 2273 |
659 | 착한소비 | 마시멜로 | 2009.02.12 | 2273 |
658 | 다운 시프트 족 | 요새 | 2010.04.28 | 2272 |
657 | Only JESUS!. [1] | 하늘꽃 | 2018.04.05 | 2270 |
656 | Splendor in the Grass [2] [3] | 도도 | 2013.04.25 | 2270 |
655 |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 물님 | 2010.02.10 | 227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