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079
  • Today : 816
  • Yesterday : 924


아침... 모닝페이퍼를...

2011.07.31 10:02

창공 조회 수:1650

아침... 모닝페이퍼를 쓰고 창문앞에 앉았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감. 사랑을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
1차 수련이후 글을쓰면 머리속에서 그림이 따라 나옵니다.
얼마전 한 도반을 생각하는데,
복숭아빛의 심장안에서 작고 하얗게 빛나는 한 쌍의 날개를 파닥이는
그림을 선명히 보았는데,
그 이미지를 그 도반에게 문자로 보내고 나서

곧바로 만난 시가
물님의 '그대에게'라는 시였습니다.

시의 첫 구절에서 뭉클함과 따뜻함.
그리고 마지막연으로 가면서.... 제가 보낸 문자내용과
겹쳐지는 이미지에 놀라움..
다 읽고 ... 느껴지는 사랑.
그리고 그 시가 어디로 가기라도 할까봐 제 인터넷 홈피에 옮겨놓고
안심하는 저가 있었습니다 ^^.

매일 매일... 불재를 떠올리게 됩니다.
꿈에서도 조각 조각 불재의 느낌들을 느낍니다.
2차를 얼렁 하고싶다는 열망.
1년전 1차 경험한 동생이 2차를 가기에 저는 기다리는 것을 배우는 기회로 맞이합니다.
잘 기다려며 다음 2차를 준비합니다.

모닝페이퍼를 하니.. 가슴 복판에서 독소같은 것이 나오는 듯한 상상이됩니다.
허... 인생 전반이 공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이 공상은 현실이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한쪽에 공상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서...
(광야님이 말씀하신 감정의 장난..일까봐 말이어요..)

(덧붙이기)
저는 주로 아이패드로 글을 쓰는데
뫔홈피에는 방명록에만 모바일글쓰기가 되네요.
일반 게시판과 댓글달기도 모바일로 글쓰기 가능하게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물님 도도님 영님 보고픈맘 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감사합니다 - 겸손모... 물님 2010.11.27 1537
923 오늘은 어버이날, 몸... 매직아워 2009.05.08 1538
922 실패와 도전 물님 2015.02.05 1539
921 Guest 타오Tao 2008.05.01 1540
920 Guest 하늘꽃 2008.10.15 1540
919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1540
918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1541
917 Guest 매직아워 2008.11.27 1542
916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하영맘 2011.02.28 1542
915 질병의 설계도 오리알 2019.01.12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