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568
  • Today : 373
  • Yesterday : 932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601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4 Guest 유월절(김수진) 2007.09.01 1535
943 Guest 구인회 2008.08.28 1535
942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1535
941 Guest Tao 2008.02.10 1536
940 Guest 타오Tao 2008.07.26 1537
939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물님 2020.07.06 1537
938 Guest 위로 2008.02.25 1538
937 출국날 새벽. 경각산... [1] 매직아워 2009.09.13 1538
936 새벽에 일어나 [1] 도도 2017.09.16 1538
935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