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3104
  • Today : 608
  • Yesterday : 1084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296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4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786
933 하얀나라 [5] file 도도 2009.12.20 2785
932 Guest 여왕 2008.08.01 2783
931 Guest 하늘꽃 2008.05.20 2783
930 Guest 관계 2008.05.26 2779
929 시간의 흐름속에서 [1] 물님 2012.12.31 2778
928 안녕하세요. 몇일전 ... 뫔도반 2011.09.06 2778
927 한글 '해침질'에 앞장서는 자치 단체들 [1] 물님 2010.02.07 2777
926 Guest 구인회 2008.09.11 2775
925 안전함이 눈물겹다는 ... 달콤 2012.08.28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