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718
  • Today : 499
  • Yesterday : 1297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745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2936
913 승풍파랑(乘風波浪) 물님 2010.01.18 2936
912 Guest 구인회 2008.06.04 2936
911 Guest 구인회 2008.10.02 2933
910 미쳐보아요!! 7월의 댄스파티~^^ [1] 결정 (빛) 2009.06.26 2930
909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928
908 투표하고나서 인증샷이... 도도 2012.04.11 2928
907 Guest 구인회 2008.10.05 2928
906 Guest 구인회 2008.05.01 2927
905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요새 2010.03.07 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