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4 |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3] | 하늘 | 2011.07.09 | 2260 |
633 | Guest | 소식 | 2008.06.22 | 2260 |
632 | Guest | 구인회 | 2008.04.18 | 2260 |
631 |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 샤론(자하) | 2012.03.12 | 2259 |
630 | 아! 박정희 [1] | 삼산 | 2011.03.09 | 2259 |
629 | 세아 | 도도 | 2020.08.26 | 2257 |
628 |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 아침햇살 | 2011.05.20 | 2257 |
627 | <춤을 통한 자기치유>과정 참가자 모집안내 [1] | 결정 (빛) | 2011.04.06 | 2257 |
626 | 밥을 먹는 자격 [1] | 도도 | 2009.02.07 | 2257 |
625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2256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