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304
  • Today : 825
  • Yesterday : 1189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496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도도 2012.11.06 1479
633 Guest 소식 2008.06.25 1481
632 Guest 위로 2008.02.25 1483
631 내일 뵙겠습니다..... [2] thewon 2011.10.19 1483
630 채근담에서 물님 2019.12.18 1484
629 Guest 조태경 2008.05.22 1486
628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1486
627 산마을 [1] 어린왕자 2012.05.19 1486
626 사랑 하늘꽃 2014.04.09 1487
625 6기영성수련1 이강순 2012.02.15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