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 | 풍요로운 삶을 위한 7가지 지혜 [3] | 다연 | 2009.01.05 | 3574 |
23 | '크리스챤 요가'라는 말 뜻과 지향점 [2] | 다연 | 2009.07.13 | 3587 |
22 | Guest | Prince | 2005.09.08 | 3612 |
21 | 좋은 일이지! [8] | 하늘꽃 | 2010.04.29 | 3629 |
20 | 어머니의 이슬털이 [2] | 물님 | 2009.05.10 | 3642 |
19 | 케냐 바링고 커피농장 조성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물님 | 2012.06.21 | 3648 |
18 | 임마누엘 칸트 | 물님 | 2023.01.09 | 3693 |
17 | 7전 8기 [6] | 요새 | 2010.11.16 | 3897 |
16 | 씬 예수 텐탕 [2] | 하늘꽃 | 2013.07.05 | 3915 |
15 | 한 눈에 보는 경각산 기행(sanmul.net) [1] | 구인회 | 2009.01.06 | 3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