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683
  • Today : 587
  • Yesterday : 943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365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 先生님前 上書 [2] 물님 2013.02.08 2427
239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2428
238 [3] 지혜 2011.08.19 2429
237 환절기 [1] 지혜 2011.08.21 2434
236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2436
235 봄밤 [3] 물님 2012.05.03 2436
234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2440
233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2444
232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2448
231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