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2011.09.20 09:00
두통
가을엔
가을을 살려므나
여름을 움켜쥔 채
오지 않은 겨울을
왜 염려하고 있니
생각이 아프고
눈이 고장났구나
허공에 붓질하는
쓸쓸한 두 발을 모두어
여기로 오렴
네 숨의 주인을 찾아
지금 오렴
가을의 정오로 오렴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0 | 축복1. [1] | 요새 | 2010.02.21 | 2994 |
| 199 | 그리움 [1] | 요새 | 2010.04.01 | 2989 |
| 198 | 축복2 [1] | 요새 | 2010.03.07 | 2989 |
| 197 | 춤2. [1] | 요새 | 2010.03.24 | 2982 |
| 196 | 새벽 울음이여! [2] | 하늘 | 2010.09.21 | 2976 |
| 195 | 한춤 | 요새 | 2010.07.08 | 2973 |
| 194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2964 |
| 193 | 요새의 꿈 | 요새 | 2010.03.27 | 2964 |
| 192 | 봄에 피는 꽃 | 요새 | 2010.03.29 | 2962 |
| 191 | 춤1. | 요새 | 2010.03.21 | 2954 |
씨알님~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주시는 사랑으로
사랑이 흘러서
낮은 곳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