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558
  • Today : 717
  • Yesterday : 1032


스폰지

2010.01.26 17:57

요새 조회 수:2351

   직장에서 상사들로부터 듣던 별명이  바로 스폰지입니다. 
  무엇이든지 잘 받아들이고 빨리 흡수해서 내것으로만들기때문에 , 
회사에서 나온 상품은  다  내 언어로  내 말로 바꿔서
 고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지금 전주 불재 물님곁으로 내려온 후
저는 선생님의 숨소리하나, 말씀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야단을 쳐도  기쁘게 받아드리고,
  선생님의 어조, 장단에도    무엇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  선생님,  무슨 책을 읽어야 되나요?"  
  선생님께  이것 저것  물어보고,  또  해보고, 
선생님께서 흘려서 하시는 말씀도  놓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 하신 말씀은  물론이고  , 
다른 사람에게 하신 말씀까지도 다 기억합니다. 
선생님께 딱 붙어서 열심히  배우고 알아갑니다.   
저를 알아차려갑니다. 
제가 누구인지 , 존재에대한 끝없는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나 되어감을 경험해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안나푸르나3 [2] 어린왕자 2012.05.19 2226
483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불과돌 2012.03.09 2225
482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file 광야 2009.12.26 2225
481 Guest 하늘꽃 2008.10.13 2225
480 지중해 크루즈 여행 정보 [1] 물님 2012.09.25 2224
479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file 춤꾼 2011.04.20 2224
478 교회 개혁 [1] 삼산 2011.03.09 2224
477 strong miss... [3] 이규진 2009.08.20 2224
476 Guest 구인회 2008.08.10 2224
475 Guest 하늘 꽃 2007.06.12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