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542
  • Today : 701
  • Yesterday : 1032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421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물님 2010.12.29 2254
543 꿈과 욕심 그리고 허욕 [2] 하늘 2010.12.31 3085
542 특별한 선물 [4] 하늘 2011.01.07 3505
541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2362
540 오늘도 눈빛 맑은 하루이기를 물님 2011.01.12 2970
539 지금 바로 시작하자 [1] 물님 2011.01.17 3226
538 안녕하세요. 장자입니... 장자 2011.01.18 2431
537 옆사람 [1] 장자 2011.01.19 2442
536 밥, 바보 [2] 삼산 2011.01.19 3640
535 장자님, 반갑습니다.뫔... 도도 2011.01.24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