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4 |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 비밀 | 2010.03.11 | 2219 |
503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 | 광야 | 2009.12.26 | 2219 |
502 | 가만히 ~ [3] | 에덴 | 2009.12.14 | 2219 |
501 | 안나푸르나3 [2] | 어린왕자 | 2012.05.19 | 2218 |
500 | 사랑하는 물님, 도님... | 춤꾼 | 2011.04.14 | 2218 |
499 | 뜨거운 신간,"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 가자 | 어린왕자 | 2011.07.29 | 2217 |
498 |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 | 춤꾼 | 2011.04.20 | 2217 |
497 |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 물님 | 2010.03.24 | 2217 |
496 | <메리 붓다마스> -- 불승사 카페에서 | 물님 | 2016.10.27 | 2216 |
495 | Guest | 매직아워 | 2008.12.25 | 2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