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257
  • Today : 852
  • Yesterday : 1071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1673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사랑하는 도브님, 오... 도도 2012.02.27 1358
43 사마천 - 끝 까지 살아남아야할 이유 도도 2015.09.07 1357
42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1357
41 가장 전염이 잘 되는... [1] 이규진 2009.06.15 1357
40 Guest 도도 2008.09.14 1357
39 Guest 타오Tao 2008.05.15 1357
38 달콤한 달콤님!1마음 ... 물님 2012.05.09 1356
37 등업 부탁 합니다 비밀 2012.04.25 1354
36 Guest 도도 2008.08.28 1354
35 나는 통곡하며 살고 ... 열음 2012.07.23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