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3 | 나는 우주의 것 - 정명 | 키론 | 2011.11.21 | 1679 |
| 162 | 뉴욕에서 달아나다 | 물님 | 2012.06.04 | 1677 |
| 161 |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 구인회 | 2010.01.29 | 1677 |
| 160 | 봄날에 [1] | 요새 | 2010.01.01 | 1677 |
| 159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1677 |
| 158 |
꽃 꺾어 그대 앞에
[1] | 구인회 | 2010.01.30 | 1675 |
| 157 | 사철가 [1] | 물님 | 2009.03.16 | 1674 |
| 156 | 이장욱, 「토르소」 | 물님 | 2012.03.27 | 1673 |
| 155 |
Looking for blue bird....
[3] | 이규진 | 2009.06.26 | 1671 |
| 154 | 님의 침묵 [1] | 물님 | 2009.05.29 | 1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