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66
  • Today : 644
  • Yesterday : 1151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4690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4769
92 램프와 빵 물님 2014.02.10 4769
91 낙타 [1] 물님 2011.09.19 4779
90 좋아하는 노래 : '청보리밭의 비밀' [2] 수행 2011.03.22 4813
89 곳감 맛 귤 맛 [1] 물님 2011.11.08 4817
88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4822
87 내 마지막 순간 -타고르 [1] 구인회 2013.07.06 4873
86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4888
85 페르샤 시인의 글 물님 2014.05.02 4899
84 여물 [4] 운영자 2008.07.21 4923